먼저 즐겨보는 3 vs 3 ‘태그매치’ (종합)
적절한 ‘교체’와 화끈한 ‘난입’의 3vs3!
전반적인 룰은 마치 반칙이 난무하는 프로레슬링의 형식과 유사하다.
어릴 적 친구들에게 매일 드롭킥으로 맞고 다녔던 어깨가 시큰거린다…
경기 전 생소한 ‘교체’와 ‘난입’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 우리는 개발자에게 SNS 메신저를 날렸다.
정신없는 질문으로 개발자의 정신을 흐트러뜨리려 했던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패기 당당한 발언에 당황하였지만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개발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걱정하지 마라 태그는 눈보다 빠르다.
아수라 발발타!
역시나 입으로 비무하는 BJ와 기자는 의미 없이 모든 교체와 난입을 사용해 버리고…
모든 교체와 난입을 날려 버렸지만, 치킨 천마리 내기에서 정준영에게 처참히 깨진 후
줄곧 비무만을 연습했던 불소는 우리를 하드 캐리하며 승리를 이끌어 주었다.
승리의 기쁨을 잠시 즐긴 후 뒤에서 구경하던 관계자에게 3 vs 3 ‘태그매치’를 향후 e-sports로 내세울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대답하기 어렵지만 얼마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용화로 속 용의 기운을 얻어 단번에 절세고수가 되고자 하는 강호인들이 모이는 ‘용오름 계곡’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자.
‘용오름 계곡’ 역시 빠른 상황 판단과 진행이 필요한 PvP 지역인 만큼 기본적인 룰은 어렵지 않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세 갈래의 큰 길과 세 곳의 점령지점 그리고 각 점령지점의 용화로!
용화로를 조작하면 거점 점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유지 시 매 초마다 승리를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지형이 경공을 통해 이동할 수 없는 장소가 많아 가장 먼 A와 C지점까지 거리가 상당히 멀게 보여진다.
하지만, 가장 먼 두 지점을 잇는 지하 동굴을 이용한다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 동굴은 매우 좁고 시야가 제한적이다.
또한, 틈새에 적이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쉬에 와드를 심는 것처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